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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25.7.1 미국 주식 10가지 기초 상식

미국 주식 처음 시작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10가지 기초 상식

“40대 아재가 직접 겪고 알려주는 이야기”

1️⃣ 미국 주식, ‘개장 시간’부터 다르다?

야 이거 은근히 처음 하는 사람들 많이 헷갈린다. 우리나라처럼 오전 9시에 딱 시작하는 줄 아는데, 미국은 밤 10시 30분(서머타임 기준)에 장이 열린다. 그래서 잠 안 자고 새벽 5시까지 차트 들여다보는 사람들 많지. 형도 처음엔 새벽 3시에 급등해서 팔려고 했는데, 정신 차려보니 정규장이 아니더라고.

정규장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전 9시 30 분새벽 5시. 비서머타임 땐 11시 30분~6시야. 프리마켓, 애프터마켓도 있는데, 나중에 따로 썰 풀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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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달러 결제, 환전 수수료 신경 써야 한다

한국 주식처럼 원화로 안 돼. 미국 주식은 무조건 ‘달러’로 사고팔아야 돼. 그래서 증권사 계좌에 달러를 따로 넣거나, 자동으로 원화를 달러로 바꿔서 매매하게 돼.

그런데 환전 수수료가 은근히 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하면 1달러당 10~15원 빠져나간다. 이게 쌓이면 1,000달러에 1만 원씩 날아가는 셈이지. 그래서 증권사 환전 우대 이벤트 잘 챙기고, 달러 환율 떨어졌을 때 미리 사두는 ‘달러 매수 타이밍’도 신경 쓰는 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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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국 주식은 ‘T+2’, 바로 안 팔린다

한국은 주식 팔면 이틀 뒤에 돈 들어오지? 미국도 마찬가지야. T+2일 결제 시스템이기 때문에, 오늘 팔면 2일 뒤에 돈이 계좌로 들어와. 그런데 중요한 건… 그동안 다른 주식을 사려면 미리 ‘현금 계좌’에 있어야 돼. 아니면 '현금결제 위반' 걸릴 수도 있어. 이거 모르고 ETF 돌려막기 하다가 멘붕 온 친구 봤다 진짜.

그래서 단타 칠 생각이라면 반드시 결제일 개념 숙지하고, ‘현금 결제 계좌’로 할지 ‘마진 계좌’로 할지도 미리 정해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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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세금? 있다. 절세 전략도 꼭 필요하다

미국 주식 배당 받으면 바로 15% 떼어간다. 이건 자동으로 원천징수 되니까 신경 안 써도 되긴 한데, 매도차익은 따로 ‘국내’에서 세금 신고를 해야 돼. 이게 매년 5월에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하는 거다.

연간 수익이 250만 원 넘으면 22% 세금 나간다. 그래서 이거 모르고 있다가 세무서에서 전화 받는 사람 진짜 많아. 형도 첫 해엔 모르고 날렸잖아…

절세하려면 ‘손익통산’ 활용 잘해야 돼. 손실 본 종목도 팔아서 이익과 상계하면 세금 줄일 수 있거든. 그리고 IRP·ISA 같은 절세 계좌랑 미국 주식 어떻게 조합할지도 전략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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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국 기업 실적 발표는 ‘장 마감 후’가 대부분

한국은 실적 발표가 장중에 나와서 주가가 바로 반영되는데, 미국은 대부분 장 마감 후(=After Market)에 실적 발표해. 그래서 실적 발표 전후에 주가가 급등락할 수 있어.

예를 들어 넷플릭스가 실적 좋으면 새벽 5시 이후에 애프터마켓에서 급등한다. 그런데 정규장 열리면 또 반대로 가는 경우도 많아. 그래서 실적 시즌엔 미리 ‘실적 발표 시간’과 ‘컨퍼런스콜 요약’ 체크해두는 게 좋아. 아니면 그냥 자고 나서 다음 날 아침에 차분히 대응하는 것도 한 방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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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시가총액·PER은 전 세계 기준, 숫자 감각 익히자

미국 주식은 종목별로 시가총액이 한국 기준이랑 넘사벽이야. 예를 들어 애플은 3,000조 원 넘어가. 삼성전자가 400조니까 거의 740배가 기본이야.

그래서 처음에는 숫자에 익숙해지는 게 중요해. “왜 이렇게 PER이 높은 거야?” 이런 생각이 들 수 있는데, 미국은 ‘미래 이익 성장률’을 PER에 반영하는 경우가 많아. PEG 같은 보조지표도 같이 보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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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주당 가격에 속지 마라 – 주식 분할이 많다

테슬라, 애플 다 1,000달러 넘던 시절 있었지. 근데 지금은 100~200달러 수준이야. 이유? ‘주식 분할’ 때문이야. 1주가 너무 비싸면 거래가 어려우니까, 주당 가격 낮추려고 1주 → 5주 식으로 분할함.

그래서 “이 종목 싸네?”라고 착각하면 안 돼. 진짜 싼 건 시총·실적·성장률 보고 판단해야지. 아재 말투로 말하면, “가격이 싸다고 절대 싸지 않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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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TF로 시작해도 충분하다 – 개별 종목은 정보량이 전부다

미국 주식 처음 하면 전부 테슬라, 엔비디아부터 사고 싶어 하잖아? 근데 형은 솔직히 말해서 처음엔 QQQ, VOO 같은 ETF부터 시작하라고 말하고 싶어. 왜냐? 개별 종목은 분석량, 정보 접근성이 진짜 중요하거든.

ETF는 시장 전체를 사는 거니까 리스크 분산도 되고, 공부하면서 감 잡는 데도 좋아. 특히 S&P500 ETF는 미국 경제를 통째로 사는 느낌이라 심리적으로도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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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배당주는 ‘달러 현금흐름’ 만드는 최고의 수단

미국 배당주는 분기배당이 많아. 그래서 매 3개월마다 달러로 돈이 들어오지. 이게 진짜 큰 메리트야. 특히 나이 들수록 ‘달러로 연금처럼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고 싶어지거든.

배당주 중엔 KO(코카콜라), JNJ(존슨앤존슨), PG(프록터앤갬블) 같은 ‘배당 귀족’들이 있어. 배당 50년 넘게 한 기업도 있고, 배당 성장률이 물가상승률을 넘는 경우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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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주식은 ‘끈기’가 답이다

이건 진짜다. 미국 주식은 뉴스, 환율, 금리, 정치 다 얽혀 있어서 하루하루가 롤러코스터야. 근데 그런 와중에도 ‘성장’과 ‘혁신’은 멈추지 않지.

나는 2008년 금융위기 때도, 2020년 코로나 때도 미국 주식 들고 있었는데, 결국 살아남은 기업은 몇 배가 됐어. 중요한 건 “기다릴 수 있는 종목을 사는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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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한마디

그동안은 종목 분석만  해봤는데, 나도 첨 시작할때 뭔가 지침서가 될만한게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어.

처음 미국 주식 시작할 땐 다 어리둥절하고, 뭔가 거창한 영어 단어들에 질리기 쉽지. 근데 나처럼 하나하나 직접 겪으면서 배우면, 어느 순간 달러 자산이 자산의 한 축이 돼 있을 거야.

내일부터는 ETF 이야기, 배당 전략, 증권사 비교, 세금 팁 같은 거 차근차근 풀어볼게.
지금 미국 주식 첫걸음 내딛는 당신을 응원해.